알아서는 안 되는 일제시대의 진실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일제강점기의 실상

[인물 칼럼] 박해받는 유대인을 도와준 일본인

5-2 제2차 세계대전 시대  [인물 칼럼] 박해받는 유대인을 도와준 일본인
< 히구치 기이치로 (樋口季一郞) >
 1938년 3월, 소련과 만주의 국경에 있는 시베리아철도의 오토볼역에 나치스∙독일에게 박해를 받고 비자가 없는 채로 피난해 온 유대인 난민의 일단이 도착하였다. 당시 일본은 독일과 우호관계에 있었지만, 소식을 접한 하얼빈 특무기관장 히구치 기이치로 소장(少將)은 만주국 건국의 「오족협화(五族協和)」의 이념에서 이를 인도문제로 다루어, 만철[滿鐵]에 의뢰해서 구원열차를 잇달아 내보내 상해 등으로 도피하는 것을 도왔다. 얼마후 사정을 알게 된 독일이 외무성을 통해 항의해 왔지만, 관동군은「일본은 독일의 속국이 아니다」라고 히구치의 조치를 인정하여, 독일로부터의 항의는 애매하게 처리되었다. 이렇게해서 이 루트를 통해 수천 명의 유대인이 잡히지 않고 도망갈 수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 스기하라 지우네 (杉原千畝) >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후인 1940년 7월, 발트해 연안의 리투아니아공화국에 있는 일본영사관에 독일군에게 쫗긴 유대인이 시베리아와 일본을 경유해서 미국으로 피신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일본은 독일과 동맹을 맺기 직전의 관계에 있었지만, 외교관 스기하라 지우네는 일본입국 비자를 손으로 써 발급하여, 손이 부르틀 때까지 철야로 써 내려가 6천 명의 유대인의 생명을 구했다.
 전쟁 후 히구치와 스기하라의 용기 있는 행동은 이스라엘 정부에 의해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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