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는 안 되는 일제시대의 진실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일제강점기의 실상

초등학교의 취학학동 20년간에 10배증가 10만명에서 120만명으로 [동아일보 1940년 4월 1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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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_1940년4월1일
 二十年(이십년)이라는 世月(세월)이 决(결)코 짧지안타. 지나고 보면 어느듯 인듯하나 그동안에 變(변)한것을 보면 없든것이 새로생기고 잇든것이 變(변)하여 딴것이되어 實(실)로 物換星移(물환성이)의 感(감)을준다.
 이제 아레에 朝鮮(조선)의 이모 저모 二十年間(이십년간)얼마나 變(변)햇나하는것을 글로 수짜로 사진으로 나타내여 보려한다.

初等校(초등교)의 就學學童(취학학동)
 廿年間(입연간) 十倍增加(십배증가)
  十萬名(십만명)에서 百二十萬名(백이십만명)으로

 지금으로부터 20年前(년전)-卽(즉)大正(대정)8,9,10年頃(년경)에는 마침世界(세계)第一次世界大戰(제일차세계대전)이 끌난後(후)라 世界(세계)에 모든 事態(사태)도 한번 變(변)하엿거니와오래동안 깊히잠드럿던 朝鮮(조선)에도 새로운 光明(광명)이비치기始作(시작)하야 各部門(각부문)에서 새로운 出發(출발)이 始作(시작)되엇다. 그中(중)에서도 가장뛰처난 事實(사실)의 하나는 新敎育(신교육)에 對(대)한 向學熱(향학열)이 高調(고조)된것이다. 男女老幼(남녀노유)누구를 莫論(막론)하고 서로배워야 살겟다는 것을 깨다라서 新學問(신학문)과 新文化(신문화)의 攝取(섭취)에熱中(열중)하엿다. 그래서 어른들은 상투를잘라버리고 學校(학교)에로 殺到(쇄도)하엿으며 閨中(규중)에 蟄伏(칩복)하엿던 婦女子(부녀자)들도 夜學(야학)에 몰려갓다 入學志願者(입학지원자)는 激增(격증)하야가되 敎育施設(교육시설)은 이에따르지 못하야 入學競爭率(입학경쟁률)이 漸漸(점점) 上向(상향)되게되어 이때부터 온갓 敎育部門(교육부문)의 敎育施設(교육시설)의 擴立(확립)이 要求(요구)되엇다. 이때 全朝鮮(전조선)의 初等學校(초등학교)-當時(당시) 普通學校(보통학교)級數(급수)는 500個校(개교)밖에 안되고 生徒總數(생도총수)는 10萬名(만명)內外(내외)에 지내지 못하엿다. 그러니 初等敎育(초등교육)의 內容(내용)도 過度期(과도기)에잇어서 不可避(불가피)한 現象(현상)으로 여러가지가 幼稚(유치)하엿고 奇型的(기형적)이엇섯다. 敎員(교원)이 正服己帽(정복기모)에 칼을차고 敎壇(교단)에나섯으며 普通學校生徒(보통학교생도)가 20餘歲(여세)靑年(청년)이 만하서어느 地方(지방)에서는 父子(부자)가 한學校(학교)에 通學(통학)하는 例(예)도 없지안헛다. 爾後(이후)20年間(년간) 制度(제도),施設(시설),內容(내용)이 몇번이나 改善(개선)되고 學令兒童(학령아동)의 就學熱(취학열)은 갈수록높아서 現在(현재)는 官公私立(관공사립)을 通(통)하야 小學校數(소학교수)가 3000餘校(여교)에 121萬(만)8377名(명)에 就學(취학)하고잇다. 그래도 志願兒童(지원아동)도 다收容(수용)하지못하는 關係(관계)로 義務敎育(의무교육)의 實施(실시)가 緊急(긴급)하게되엇으며 벌서 國民學校(국민학교)制度採用(제도채용)의 段階(단계)에 드러섯다. 이같이 20年間(년간)에 小學校(소학교)就學兒童(취학아동)은 10倍(배)以上(이상)으로 增加(증가)되엇것만 그대로 全就學(전취학)適齡兒童(적령아동)의 3割餘(할여)밖에 收容(수용)하지못한터이므로 敎育施設(교육시설)에 限(한)에 學務當局(학무당국)의 努力(노력)과 一般(일반)의 熱誠(열성)으로 明日(명일)의 새로운 計劃(계획)이더 要求(요구)되고잇다.
출처 :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 동아일보 1940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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