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는 안 되는 일제시대의 진실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일제강점기의 실상

100년 전 우리나라 산림은 목재 자원을 나타내는 임목 축적량이 1ha당 17㎥로, 현재의 16% 수준에 불과했다. 백두대간에 일부 큰나무숲이 남아있을 뿐 해발이 낮은 저지대에는 어린나무와 민둥산이 대부분을 이뤘다.

 Category : 【 전재 기사 】 Tag :

1910년_조선임야분포도

`조선임야분포도'
1910년 조선총독부가 조선임적조사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
백두산을 중심으로 비교적 울창한 숲이 유지되고 있던 북한지역과 달리
남한지역은 백두대간에만 일부 큰나무숲이 남아있을 뿐 해발이 낮은
저지대에는 어린나무와 민둥산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009.9.8 국립 산림과학원, 전국부 기사 참조.

100년 전 우리나라 산림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8일 국립 산림과학원에 따르면 1910년 제작된 `조선임야분포도'를 이용, 100년 전 남북한 전역 산림의 모습을 분석한 결과, 당시 전체 산림면적은 1천585만ha(도서 제외)로 전 국토의 71%에 달했다.

산림 면적은 현재 남한지역의 산림율(64%) 보다 많았지만, 목재 자원을 나타내는 임목 축적량은 1만㎡(1ha)당 17㎥로, 현재 남한(ha당 103㎡)의 16.5% 수준에 불과했다.

숲의 구성은 큰나무 숲(성숙림) 32%, 어린나무 숲(치수림) 42%, 민둥산(무립목지) 26%였으며, 큰나무숲의 73%가 북부지역에 분포했고 이중 특히 함경도와 평안도에 66%가 있었다.

임상 분포별로는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림이 43%로, 참나무 같은 활엽수림(30%) 보다 많았다.

북한지역은 백두산을 중심으로 비교적 울창한 숲이 유지되고 있었지만, 남한지역은 백두대간에 일부 큰나무숲이 남아있을 뿐 해발이 낮은 저지대에는 어린나무와 민둥산이 대부분을 이뤘다.

100년 전 우리나라 산림은 호랑이가 출몰할 만큼 고목(古木)이 울창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금 수준보다 훨씬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임야분포도'는 일본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조선임적조사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현존 최고(最古)이자 첫 한반도 전역 산림분포도다. 이 지도는 산림과학원 녹색경제연구과 배재수 박사가 1996년 일본 북해도대학 중앙도서관에서 입수한 것으로 사본이며 축적은 50만분의 1이다.

20만분의 1 축척으로도 제작됐고 수종 분포(소나무.침엽수.활엽수)와 소유 구분(국유림.사유림.사찰림), 임상 분포(성숙림.치수림.무립목지), 봉산(조선 후기 국가 직속관할 산림) 등과 같은 정보를 담고 있다.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이 지도는 약 5개월이라는 매우 짧은 기간에 현지를 답사해 제작한 탓에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100년 전 우리나라 산림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일한 지도로 매우 중요한 사료"라고 말했다.
출전 : 100년전 우리 산림..민둥산에 어린소나무만

메인 콘텐츠
통계로 보는 일제시대 옛날사진 모음 친일파를 위한 변명 [목차](전문 게재) 대한민국 이야기 [목차](전문 게재) 동아일보 한국어로 번역된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 대한제국의 황실재정 독도 바로 알기 화해를 위해서_박유하(일부발췌) 근대사 연표 경향신문